싱크테크노는 2016년부터 해양융합, 공공안전, 자율주행이라는 3가지 주제 하에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다양한 디바이스가 출현함에 따라 공공안전 영역에서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이 나타났으며, 이동통신 기술의 해양시장 확대로 인해 해양산업과 자율주행 영역에서 큰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공공안전 영역에서는 해외 여행 중인 내국인 및 국내 여행 중인 외국인이 적시에 재난문자를 수신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통해, 언어 장벽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했습니다. 또한 5G 기술이 결합된 모바일 디바이스로 신체적 장애에 구애받지 않는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안을 연구 및 제안했으며, 국내 긴급재난문자의 외국어 지원 및 글자수 규제사항을 해결해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에서 사용 가능한 표준기술 개발을 완성했습니다.
해양융합 영역에서는 관련 표준화기구 활동 및 연구개발을 통해, 위성통신이 아닌 LTE 또는 5G 통신이 육지에서 100km까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습니다. 이를 통해 5G 및 6G 3GPP 시스템이 해상 환경에서 디지털화 및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 결과는 해상 안전 및 선박교통관리 외에도 육지에 있는 사용자와 해상에 있는 사용자 사이의 정보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율주행 영역에서는 차량과 주변 차량, 차량과 도로 인프라, 차량과 보행자 간의 통신기술 연구를 통해 카메라,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등 센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완전한 자율주행자동차를 구현하는 방안을 국제표준화 기구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했습니다. 무인비행체 영역에서는 외산 무인비행체의 보안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산기술로 만든 무인비행체를 여러 대 동시에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제품화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싱크테크노는 연구개발 생태계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학회, 표준위원회, 포럼 등에서 해당 기술분야의 연구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제품 상용화에 필요한 제반 기술 개발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가천대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인지증강 메타통신 기술 연구나, 자율이동체 기반 통화권 확장 관련 통신기술 연구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연구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