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재난메시지는 사용자 모바일폰에 전달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일방적인 전달 방식이라 가장 중요한 재난 방지 대응은 사용자의 수동 조치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물인터넷 환경이 발달함에 따라, 재난 현황을 수신한 후에 디바이스 자체적으로 즉각 대응하는 방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싱크테크노의 DX-Safety 제품군은 재난방지에 특화된 사물인터넷 서비스 전용 게이트웨이, 플랫폼 및 디바이스로 구성됩니다. 행정안전부나 기상청을 포함해 재난문자를 발령하는 다양한 정부기관은 공통경보프로토콜(Common Alerting Protocol)이란 형태의 표준화된 메시지로 위기상황이나 자연재해를 발신합니다. 이 DX-Safety 제품군은 정부기관에서 발령하는 다양한 형태의 재난문자를 수신해 사물인터넷 서비스 영역에서 통용되는 메시지 형식으로 변환한 후에,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각각의 디바이스로 전달합니다.
싱크테크노의 DX-Safety Gateway는 기상청 통보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정부기관의 재난문자를 수신해 oneM2M 사물인터넷 플랫폼에서 이해가능한 형태로 변환합니다. 대상 사물인터넷 서비스 영역의 요구사항에 따라 공통경보프로토콜 메시지의 전체 속성 중에서 경보수신 디바이스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별하여 전달합니다. 변환된 메시지는 DX-Safety Platform를 포함해 상용화된 oneM2M 기반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거쳐 각각의 디바이스로 전달됩니다. 재난문자 발령기관에서 제공하는 신규 경보, 경보 갱신, 경보 취소 등을 전달하며 시스템 테스트 및 진단, 연결 테스트 등의 기능도 수행합니다.
싱크테크노의 DX-Safety Platform은 클라우드 환경에 위치하며, 디바이스 관리나 응용서비스 연동을 포함한 사물인터넷 서비스의 필수적 기능을 제공합니다. DX-Safety Gateway에서 경보를 수신하면, 해당 메시지를 각각의 디바이스에 전파합니다. 데이터 관리, 보안 및 접근관리, 장치 관리, 구독 및 통지, 위치서비스, 데이터 상호운용성 등 oneM2M 표준인 공통 서비스 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DX-Safety Gateway에서 제공하는 요청을 인가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대기열을 관리합니다. 또한 경보 통지 방식에 MQTT를 적용하여 모바일 환경에서의 메시지 전달보증을 보장합니다.
싱크테크노의 DX-Safety Auto Devices는 oneM2M 프로토콜을 활용해 구현된 다양한 사물인터넷 디바이스입니다. DX-Safety Platform과 연동해 센싱 정보를 보고하거나 서버의 제어요청에 응답합니다. MQTT 구독을 설정한 상태에서 경보메시지가 전달되면 통보 유형에 따라 응급동작 여부를 판단합니다.
oneM2M 기반 상용화 디바이스는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사물인터넷 표준을 사용하는 디바이스는 oneM2M IPE (Interworking Proxy Entity)로 연동합니다. 기존 자동화 시스템도 쉽게 연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