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운항선박의 핵심은 데이터 교환 및 통신기술 개발입니다. 자율운항선박을 포함한 국제항해선박, 육상관제센터, 스마트 해양 서비스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과의 연계, 상황인식을 통한 충돌 및 사고방지 시스템, 자율운항 및 기관실제어 통합시스템 등과의 원활한 통신 연결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국제항해선박은 여러 국가를 넘나들며 운항하기에, 통신 방식 역시 고가의 위성통신과 비교적 저렴한 LTE 통신을 선박 위치 및 환경에 따라 바꿔가며 적용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꼭 필요한 인프라 환경이 자율운항선박 광대역 통신시스템입니다.
자율운항선박 광대역 통신시스템의 핵심은 다중해상통신 게이트웨이와 해상광대역통신 단말입니다. 다중해상통신 게이트웨이를 사용하면 선박 운항 경로와 해당 통신 환경에 맞게 VDES, VSAT, LTE 환경을 자동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자율운항선박이 국내에서 출항할 경우에는 LTE 통신을 사용합니다. 이후 연근해에서 원양으로 운항 경로가 바뀌면서 LTE 신호가 끊기면 VSAT 위성과 연결하여 끊임없고 원활한 통신환경이 보장됩니다. 이 자율운항선박이 국내가 아닌 국외의 항구로 입항할 경우에는 해당 국가의 연근해에 접어들면 VSAT 위성통신 환경이 해상광대역통신 단말을 거쳐 LTE 로밍 환경으로 자동 전환됩니다.
싱크테크노의 DX-Ocean 다중해상통신 게이트웨이는 VSAT 단말, 해상광대역통신 단말, VDES 게이트웨이, 디지털 브리지 등과 연결되는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합니다. VSAT 단말을 통해 위성통신을, 해상광대역통신 단말을 통해 LTE 및 5G를 연결하며, 운항 위치나 음영 지역 진입 여부에 따라 선박의 통신이 끊어짐 없이 원활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무선 통신 연결 상태를 전환합니다. DX-Ocean 다중해상통신 게이트웨이의 핵심 기능은 VSAT 단말에서 제공하는 위성 통신채널 상태 정보와 해상광대역통신 단말에서 측정되는 LTE 통신채널 상태 정보를 수집하여 지능형 무선통신 단말 선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위성 통신채널과 LTE 통신채널 상태 정보는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싱크테크노의 DX-Ocean 해상광대역통신 단말의 핵심 기능은 LTE 통신채널 상태 정보를 수집해 지능형 무선통신 단말 선택이 가능하도록 제공하는 것입니다. RTT(Round Trip Time) 정보 제공을 통해, LTE 통신이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여부를 DX-Ocean 다중해상통신 게이트웨이에 제공합니다. 수집된 LTE 통신채널 상태 정보는 다양한 시스템으로 전달되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싱크테크노의 DX-Ocean 통신환경 관리도구는 다중해상통신 게이트웨이에서 수집되는 상태 정보를 검증하는 시스템입니다. 다중해상통신 게이트웨이에서 제공되는 통신 시스템 상태 정보를 API를 통해 조회한 후, 디지털 브리지의 MQTT Broker와 연동해, 자율운항선박의 항차와 위치정보 AIS 메시지를 주요 시스템에 전달합니다. 수집된 데이터를 차트와 데이터 목록으로 시각화한 전용 게이지는 다양한 시스템에서 곧바로 플러그인 형태로 사용 가능합니다.